뮤직
방탄소년단

BTS 뷔의 깜짝 겨울 선물…'절친' 박효신과 듀엣곡 29일 발표

강선애 기자 작성 2024.11.22 09:5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참여한 듀엣곡 'Winter Ahead(윈터 어헤드)' 발표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박효신이 참여한 뷔의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가 11월 29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표된다"라고 밝혔다.

'Snow Flower(스노 플라워)',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 'wherever u r(웨어에버 유 아)' 등 매년 겨울 노래를 공개해온 뷔가 올해는 박효신과 함께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듀엣곡으로 찾아온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Winter Ahead'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재즈(Jazz)를 좋아하는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듀엣곡이 탄생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공동 작업한 만큼 곡 전반에 둘의 취향이 반영됐다는 전언이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Norah Jones) 'Don't know why(돈트 노 와이)'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참여한 로맨틱한 가사는 따뜻한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부드럽고 온화한 뷔와 박효신의 음색은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뷔가 준비한 두 번째 겨울 선물을 만날 수 있다. 뷔는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Bing Crosby)와의 듀엣으로 재탄생한 'White Christmas(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1942년 공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 곡의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가창해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