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아나콘다에게 멸망전이란?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방출이 걸린 챌린지 리그 하위권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멸망전이 될 수 있는 마자막 경기를 앞둔 아나콘다 선수들을 만났다.
윤태진은 "방출이 될 수도 있다는 무게감이 더 실려있고 3골 차로 승리해야 한다는 그런 숙제들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 가능성이 0.001%라도 모든 걸 걸어야 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정연은 "예전에 시즌1에 원더우먼이 저희를 상대로 불가능할 거 같았던 승리를 해서 잔류를 했다. 그때 원더우먼도 했는데 왜 우리는 못하겠냐"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주장 박지혜는 "경기가 끝날 때 네 발로 기어 나오겠다"라며 내일이 없는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