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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만 "오히려 좋아!" 환호…앓는 소리 쏟아진 '런닝맨' 미션 뭐길래

강선애 기자 작성 2024.10.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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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오프닝 시간을 걸고 사투를 펼친다.

오는 13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몸무게에 다음 주 출근 시간이 걸려있는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불굴의 유지어터'로, 멤버 전원 합산 체중이 이전 측정보다 1kg 이상 늘어날 때마다 다음 녹화 시작 시각이 1시간씩 앞당겨지는 룰이 적용된다. 단 한 번이라도 체중이 늘어나면, 그 즉시 다음 주 출근 시간이 빨라져 최악의 경우 오프닝 시간이 오전 6시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에 멤버들은 일동 앓는 소리와 더불어 '유지어터' 의지를 다진 반면, 평소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아침형 인간 유재석만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부담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유지어터'를 다짐한 멤버들은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강력한 유혹을 맞닥뜨렸다. 각자 천막 안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다 같이 참아보자!"라며 의지를 다졌지만, 계속되는 유혹에 하나 둘 흔들렸다.

과연 유혹에 넘어간 배신자가 누구일지, 수많은 유혹 속에서 몸무게를 지켜내야만 하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는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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