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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배우 이희준(왼쪽)과 권해효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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