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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박성웅, '허수아비 신' 부활 직전 아웃…괴봉리 아웃 사건, 구전마을의 프리퀄 '깜짝'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8.18 21:58 수정 2024.08.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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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구전마을의 프리퀄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필사의 촌캉스'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간식을 가지러 집주인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웃된 김주인 유춘자 씨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사실 이날의 마지막 미션은 집주인을 아웃시킨 범인을 찾는 것. 이에 멤버들은 집과 마을을 돌며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은 최근 누군가가 훔쳐본다며 두려워했던 집주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땅에 무언가를 파묻던 집주인이 이웃에게 유서도 남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집주인은 유서에 "내 집의 반은 유난히 빨리 철든 우리 첫째 간난이에게 나머지 반은 보드라운 석류빛 뺨의 둘째에게 이 가문에 내려오던 가보는 여름에 태어난 셋째에게 주겠다. 내가 가면 내 옆에는 행복의 표식을 그려다오. 고운 삼베옷을 입은 나를 태워 저 임진강에 뿌려주길"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를 가지고 멤버들은 추리를 시작했다.

또한 멤버들은 마을 곳곳에서 가죽 조각에 쓰인 글귀들을 찾아냈다. 범인을 가리키는 설명이 담긴 조각들을 찾아낸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했다.

그리고 송지효와 지석진, 양세찬은 차례대로 의문의 아웃을 당해 누가 범인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마을에서 마피아 보스를 찾는 현상 수배 전단을 발견해 유재석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이들은 하하와 지석진을 의심하며 아웃을 시키자고 했다.

그런데 이때 하하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하하를 아웃시켰다. 하지만 그는 범인이 아니었던 것.

윤경호도 마피아 보스를 찾는 전단을 발견했다. 이를 본 윤경호는 "이거 난데?"라고 말했다. 사실 윤경호는 마피아 보스로 마을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야 하는 히든 미션을 진행 중이었다.

김종국과 지예은은 윤경호가 마피아 보스라는 증거를 찾아내 그를 아웃시켰다. 하지만 그는 마피아 보스일 뿐 범인은 아니었다.

그리고 같은 시각 유재석은 집주인 옆에 떨어져 있던 상자에 의문의 액체를 떨어뜨렸고 거기서 '허수아비 괴'라는 한자를 찾아냈다.

사실 이들이 촌캉스를 즐기러 온 괴동리는 인간을 제물로 바쳐서 허수아비 신을 모셔왔던 것.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이들에 의해 허수아비 신은 어딘가에 봉인되었다. 허수아비 신에 대한 전설을 들은 현재 이장은 어린 시절부터 허수아비 신을 부활시키겠다는 꿈을 키웠고 신을 부활시킬 방법을 얻기 위해 이를 숨기고 있던 집주인을 제거했던 것.

유서에 담긴 진짜 메시지를 찾아낸 유재석은 허수아비 신을 부활시키는 방법을 알아냈다. 하지만 허수아비 신을 부활시키려는 이장을 찾기도 전에 아웃당하고 말았다.

이장은 바로 박성웅이었고 그는 붉은 보석을 가진 이들의 이름표를 태워 허수아비 신을 부활시키고자 했던 것.

붉은 보석을 가진 이들을 모두 아웃시켜 이름표를 떼던 박성웅. 그런데 이때 김종국과 지예은이 달려와 이름표가 다 타기 전에 박성웅을 아웃시켰다. 그러나 박성웅은 아웃이 되었음에도 묘한 미소를 지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가 미소를 지은 이유가 공개됐다. 이름표가 모두 탄 후 불멸의 심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로써 허수아비 신이 부활했던 것.

시간이 지나 괴봉리는 구전마을로 이름을 바뀌었고, 구전마을 사람들은 허수아비 신을 모시었다. 그리고 신에게 바칠 제물을 구하기 위해 보석 캐기 체험을 빌미 삼아 사람들을 모았고 멤버들도 아무 의심 없이 구전 마을을 찾았던 것.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바로 구전 마을의 비밀 프리퀄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대활약을 펼친 스타들과 함께하는 레이스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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