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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인생사2' 이찬원 "소고기 쏘겠다…회식비 위해 전국 8도 행사 뛰어"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8.13 14:11 수정 2024.08.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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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과몰입 인생사2' MC 이찬원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SBS '과몰입 인생사2'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MC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 엔믹스 해원과 연출을 맡은 손정민 PD는 시즌2 1회부터 3회까지 방송분을 돌아보며 의견과 감회를 공유했다.

MC들은 '과몰입 인생사2'가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다르다며, 사전 지식이 없이 와야 텔러의 이야기에 더 과몰입하고 생생한 리액션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찬원도 "미리 대본을 달달 숙지하고 가는게 방송인의 자세라 생각하는데, '과몰입 인생사'는 미리 대본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되면 맥이 빠진다"며 "시즌2부터 대본을 주지 않은 제작진의 의도가 신의 한 수였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과몰입 인생사2'에서 이찬원의 활약을 칭찬했다. 대본이 없고 사전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찬원은 '찬또위키'라는 별명에 걸맞게, 해박한 지식으로 '과몰입 인생사2'에서 다루는 인물의 생년월일이나 의미 있는 숫자, 배경을 줄줄이 말하곤 한다.

이찬원은 "공교롭게도 '과몰입 인생사'에서 다루는 인물이 제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은 온라인 사전들을 통해 미리 정보를 꿰뚫는다. 또 제가 숫자에 강해서, 생년월일을 외우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과몰입 인생사' 시즌3에서는 자신이 텔러로 나서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제가 텔러로 나서서 트로트 선배님이신 나훈아, 남진, 송해 선배님 등 전하고 싶은 인물들이 많다"며 "시즌2 많이 사랑해 주시면 제가 시즌3에서 텔러로 나설 수도 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과몰입 인생사2' 분위기가 좋으니 회식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찬원은 "여러분, 제가 사겠다. 소고기 가시죠"라며 통 큰 제안을 했다. 그러면서 "제가 '과몰입 인생사' 회식을 위해 전국 팔도에서 행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파리올림픽 중계로 2주간 결방했던 '과몰입 인생사2'는 오는 15일 밤 9시, 프레디 머큐리 편으로 돌아온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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