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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커넥션' 전미도, "돈 입금하면 사진과 녹취 파일 돌려줄 것"…권율에 정유민과의 불륜으로 '협박'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6.23 03:11 수정 2024.07.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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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미도는 윤나무가 남긴 돈을 손에 넣을까?

2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태진을 협박하는 오윤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진은 허주송을 만나 박준서가 남긴 돈에 대한 솔직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허주송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왜 찾아온 거야?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윤진아 너도 이거 아니다 싶은 거잖아. 그래서 날 찾아 온 거고. 내가 아니다 말해주길 바라서 온 거잖아?"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오윤진은 "아니. 가지라고. 그 돈 내가 가져도 된다고 말해주길 바라고 왔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혼란스러워하던 오윤진은 딸의 전화를 받고 마음을 굳혔다. 그리고 박태진과 만났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오윤진. 이에 박태진은 "너 지금 이게 무슨 비밀번호인지는 알아?"라고 물었다.

오윤진은 "한 가지만 묻자. 이 돈 어떻게 만든 거야?"라고 물었다. 그게 왜 궁금하냐는 박태진의 질문에 그는 "궁금하지. 내가 절반 먹어야 되니까. 먹고 나중에 탈 나면 안 되잖아. 대답해. 불법적으로 만든 거야?"라고 했다.

그러자 박태진은 "너 솔직히 이 돈이 어떤 돈인지 관심도 없잖아. 내가 검사 일 하면서 너 같은 애들 많이 봤어. 처음에는 나쁜 짓인 줄 몰랐어요 원래 그런 의도는 아니었어요 하면서 알맹이는 다 빼먹고 싶어 하는 애들"이라며 "윤진아 좀 더 자신한테 솔직할 필요가 있지 않냐? 그러니까 쓸데없는 개소리 그만하고 비밀번호 내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윤진은 박태진과 최지연의 불륜 관계에 대한 증거가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너 사진 발 잘 받더라. 국민 신문고, 대검, 검찰부, 방송사들, 안현검찰청, 안현시청, 오치현, 원종수. 이 정도면 되나"라고 자칫하면 이를 앞에서 읊은 리스트에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그리고 그는 "비밀번호는 내가 직접 넣을 거야. 그 안에 있는 돈 절반을 내가 지정한 계좌로 입금하면 여기 사진 원본이랑 녹취파일은 돌려줄게"라고 약속했다.

박태진은 자신과 박준서가 모아둔 비자금이 있는 계좌에 접속했다. 그리고 오윤진은 은밀하게 비밀번호를 눌렀다. 그런데 비밀번호 오류 경고창이 떴고 이를 본 박태진은 분노하며 오윤진의 목을 졸랐다. 그리고 이때 허주송이 등장해 오윤진을 구해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범인을 이송하던 김창수가 일부러 차량 사고를 냈음을 알아챈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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