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수원 더비가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상대 전적이 없는 백지훈 감독과 최성용 감독이 첫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스타 리그 첫 경기가 진행됐다. 올스타 리그 첫 경기는 바로 백지훈 감독이 이끄는 팀 백지훈과 최성용 감독이 이끄는 팀 최성용의 대결.
두 사람은 과거 특별한 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원 삼성의 원조 20번이었던 최성용 감독이 J리그로 이적하면서 남은 등번호 20번이 백지훈이 마침 팀에 합류하며 물려받은 것.
이에 수원 삼성을 대표하는 선수였던 두 선수가 감독이 되어 맞붙게 되는 경기의 결과가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