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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귀화 준비' 조나단, 한국사 2급 취득…"1급도 노려볼 것"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4.03.13 15:02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오늘(13일) 조나단은 개인 SNS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 2급 자격증을 인증하며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고 역사를 통해 인생을 배우며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은 "저번과 다르게 조금 열심히 하니까 얼른 시험이 보고 싶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며 "자신감은 많은 연습에서 나온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 듯하다"고 전했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어 "아쉽게 2급이지만! 5월에 좋은 기회가 또 있다. 재밌게 또 공부해서 1급을 노려보겠다"며 한국사 공부에 대한 포부를 덧붙였습니다.

조나단의 한국사 자격증 취득 소식에 가수 코드쿤스트, 방송인 김동현 그리고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등 지인들은 "나단이 멋있어", "우리 나단이 최고"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습니다.

조나단은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8살 때부터 한국에서 지내면서 언젠가는 자립할 수 있게 되면 그동안 한국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갚아 나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이제 정식으로 귀화를 신청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병역의 의무와 관련해서는 "제 친구들과 저를 사랑해 주는 한국을 지키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귀화와 입대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꽤 긴 시간이 걸릴 거고 절차도 복잡하지만,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2013년 KBS '인간극장' 콩고 왕자 가족 편과 2019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는 여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조나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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