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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故 신사동호랭이 추모 리본 달고…무대서 '울컥'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4.02.26 11:31 수정 2024.02.26 13:07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트라이비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하기 위해 하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최근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를 발매한 트라이비는 어제(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트라이비 멤버들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하기 위해 검은 의상에 하얀 리본을 단 채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비스트의 '쇼크' · 포미닛의 '핫이슈' · 티아라의 '롤리폴리' · EXID의 '위아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故신사동호랭이는 2021년 2월 6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한 후 이번 신보를 유작으로 남겼습니다.

총괄 프로듀서 故 신사동호랭이의 비보에도 트라이비 멤버들은 그의 유지를 받들어 발인 날인 25일에도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추모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자신을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다이아몬드'를 열창한 멤버들은 완벽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 완성도를 높였고, 끝에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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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보가 전해진 23일에도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오른 트라이비 측은 "멤버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라면서도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음악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데뷔부터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 달려와 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앨범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티알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트라이비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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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추후 예정된 트라이비 팬 사인회 및 스케줄은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트라이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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