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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폴리' '위아래'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2.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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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41, 본명 이호양)가 세상을 떠났다.

23일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사동호랭이가 이날 사망한 게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간 지인이 쓰러져 있는 신사동호랭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경위를 파악한 후, 구체적인 장례절차 등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983년생인 신사동호랭이는 가수를 준비하다가 작곡가로 전향해 2005년 더 자두의 '남과 여'를 작곡하며 데뷔했다. 이후 비스트의 '쇼크', '숨', '픽션',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포미닛 '핫이슈', '거울아 거울아', 현아 '버블팝', 트러블메이커 '트러블 메이커', 티아라 '보핍보핍', '롤리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마이티 마우스 '에너지',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 소속 총괄 프로듀서로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새 앨범을 내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 상황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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