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지훈 감독이 스밍파를 경계했다.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4강 첫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FC불나비의 백지훈 감독은 "사실 이을용 감독이 스밍파를 맡는다고 했을 때 왜 스밍파를 선택하지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만약 스밍파를 맡는다고 생각하면 되게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쉽지 않은 길을 간 이을용 감독에 대해 말했다.
스밍파는 23년 3월 창단한 막내팀으로 그들이 슈퍼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하지만 스밍파는 슈퍼리그에 승격된 후 월드클라쓰와 구척장신에 승리를 거두고 전승으로 4강까지 진출해 박힌 돌을 빼내는 굴러들어 온 돌이 된 것이다.
이에 백지훈 감독은 "스밍파 경기들을 봤는데 되게 까다로운 팀 같다"라며 예상과 다른 스밍파를 상대하기 위해 조직력 향상을 위한 콜플레이 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