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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지석진과 전화 연결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나단과 홍진호, 김동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힌트를 얻기 위해 지석진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바로 전화를 받지 못한 지석진은 잠시 후 콜백을 했고, 유재석과 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어디냐는 질문에 지석진은 "어디겠어? 집구석이지"라며 "그런데 왜 이렇게 상거지들이야?"라고 멤버들의 차림을 지적했다.
이에 유재석은 "형이 안 하니까 내가 하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그는 오늘은 지석진이 임금이라고 귀띔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내가 출연하는 거야? 디테일하게 오피셜 하게 이야기해 봐. 출연료가 어떻게 되는지"라고 했고, 유재석은 "라디오 출연료 정도 될 거다. 오디오만 나가니까"라며 정확하게 계산을 했다.
이에 지석진은 아이처럼 즐거워했고, 유재석은 "이 형 웃음이 많아졌네. 그 정도로 웃기지 않는데"라며 의아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