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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논란 첫 언급 "억울하고 힘든 일, 진실이 밝혀지길"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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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성유리는 1일 SNS에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라며 새해 인사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그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합니다"라며 "그리고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지난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안성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상장을 해주겠다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동안 남편의 의혹에 특별한 입장을 밝힌 적 없는 성유리가 '억울하고 힘든 일'이라고 심경을 전한 것은 처음이라 주목 받고 있다.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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