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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동상이몽2' 새 신부 안혜경, "남편 절친 송중기, 신혼여행 호텔 예약 선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11.28 05:24 수정 2023.11.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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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혜경이 송중기의 미담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방송인 안혜경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안혜경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숙은 안혜경의 남편에 대해 다수의 드라마를 촬영한 촬영감독 송요훈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그래서 결혼식 사회는 송중기, 하객으로는 박서준, 이효리 씨 등이 참석해 거의 시상식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은 안혜경에게 송중기가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송중기 씨가 사회를 봐준다고 영상통화로 이야기를 했다. 그걸 듣고 꿈꾸는 줄 알았다. 그리고 나한테 누나라고 하는데 잘못들은 줄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남편 앞에서는 그렇게 좋아하는 티를 내지 말라고 했고, 안혜경은 "티가 나더라 나도 모르게.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안혜경은 송중기가 결혼식 사회뿐만 아니라 특별한 선물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송중기 씨가 로마에 우리 집이 있으니까 거기서 묵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하필 다른 지인이 묵을 일정이랑 겹쳐서 미안하다고 로마에 있는 호텔을 3일간 직접 예약해서 선물해 줬다"라고 송중기의 미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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