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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웹소설 작가 도전 정다은, 조우종에 "의류 사업 도전하고파" 새로운 꿈 공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9.05 06:21 수정 2023.09.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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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다은이 자신의 새로운 꿈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프리 아나운서 선배들을 만난 정다은은 근황을 밝혔다. 그는 최근 웹소설을 쓰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은영은 "웹소설 그걸 아무나 쓰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다은은 "꽤나 진도가 나가서 공모전에도 제출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퇴사와 동시에 웹소설을 쓰는 작가의 꿈을 갖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귀신을 보는 아나운서를 소재로 현대 판타지 웹소설을 쓰고 있다. 제목은 아나운서가 동방신기를 가짐이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조우종은 제목이 길다고 했고, 정다은은 "요즘 트렌드가 문장형 제목이다"라며 현재의 제목이 나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소설에 대해 해맑게 설명을 했고, 이에 조우종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조우종은 "사실 크게 경제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나는 장항준, 본인은 김은희가 될 거라고 하는데 1프로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게 되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조우종이 앞서 이야기했듯이 7살 딸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심지어 본인이 사고를 치고 딸이 수습을 하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정다은은 등원룩으로 입을 옷을 입어보며 조우종에게 컨펌을 받았다. 조우종의 참치냐는 평을 받은 정체불명의 의상부터 크롭티까지 다양한 옷이 등장했다.

이에 조우종은 "어머니가 서울대 미대 출신이신데, 내가 어머니를 닮아서 심미안이 있다"라며 아내가 자신에게 컨펌을 받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딸을 재운 후 정다은은 조우종에게 지인과 함께 동업으로 의류 사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조우종은 자금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정다은은 퇴직금으로 쓰겠다고 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퇴직금은 나중에 집 살 때 보태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며 당황했고, 정다은은 "꿈에 투자하는 건 투자다. 소비가 아닌 투자다"라고 주장했다.

조우종은 "지금은 투자가 아닌 대출을 받아야 해"라고 했고, "네 꿈은 현실적으로 몽상이다"라며 현실을 자각하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정다은은 "이런 꿈조차 꾸지 않으면 실현되지 않는다"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결국 조우종은 꿈 많은 아내 정다은에게 "너의 꿈을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 하지만 투자는 안 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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