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버벌진트 신보, '전 여친' 브브걸 민영 피처링 참여…"헤어진 연인 그리워하는 곡"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8.30 08:31 수정 2023.08.30 11:1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버벌진트가 2년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가운데, 과거 연인 관계였던 브브걸 멤버 민영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소속사 아더사이드는 버벌진트가 오는 9월 7일 여덟 번째 정규 앨범 'K-XY : INFP'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버벌진트의 정규 앨범 발매는 2021년 공개된 '변곡점'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소속사는 이 소식과 함께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의 피처링진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배달음식을 기다리며'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배달음식에 관련한 추억을 담은 곡으로, 버벌진트는 실연 후 일상생활 속 배달음식에 담긴 각양각색 사연들을 특유의 지극히 현실적이며 애절함을 담은 가사로 표현해 냈다.

특히 이 곡에는 버벌진트와 실제 연인 관계였던 브브걸의 민영이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과 리얼함을 보탰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지난 4월 버벌진트와 민영이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버벌진트 소속사 측은 "버벌진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민영과 교제했던 건 맞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정인, 산체스, 언에듀케이키드, 다민이, 스월비, 래원, 요다영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버벌진트의 신보에 피처링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아더사이드는 "이번 앨범은 INFP 성향을 가진 한 남자의 연애사에 대한 다채로운 사연과 경험을 버벌진트만의 신선한 음악색으로 다루었다. 여덟 번째 정규 앨범 발매가 결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정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