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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세븐', 핑클 곡 표절 의혹…빅히트 "일방의 주장일 뿐" 반박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8.22 15:37 수정 2023.08.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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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측이 때아닌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세븐(Seven)' 관련한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세븐'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라며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인 실질적 유사성, 의거성 등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방의 주장일 뿐"이라 강조했다.

앞서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지난 2000년 그룹 핑클이 발표한 '가면의 시간'을 차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가면의 시간' 작곡가가 하이브 주요 프로듀서에게 소명 자료를 보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국의 소속사 측은 이런 표절 의혹에 대해 황당해하며 '사실무근'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정국은 지난달 첫 솔로 싱글 '세븐'을 발표,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 등을 강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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