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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지효가 멤버들과 함께 지효 스테이를 떠났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투어의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투어 첫 여행의 가이드로 송지효가 나섰다. 송지효는 자신이 제안했던 템플스테이와 시장 구경을 대신해 지효 스테이로 일정을 바꾸었다.
이에 멤버들은 집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산속으로 들어갈 거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일정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가장 먼저 뇌 디톡스, 뇌를 편안하게 하려고 낮잠을 잘 거다"라고 했다.
또한 송지효는 늘 인스턴트와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멤버들을 위해 산채나물 정식으로 체내 디톡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흐르는 계곡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러자 송지효는 수첩을 꺼내 보이며 "마음에 안 들면 이름 적을 거다. 데스노트다"라며 "이미 이름을 적었다. 아침에 날 화나게 한 양세찬 이름도 적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을 끝낸 후 송지효의 권한으로 다음 투어 주자를 뽑기 위한 런닝볼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룰이 공개됐다.
그러자 멤버들은 "왜 디톡스를 하러 와서 스트레스를 받게 하냐"라며 볼멘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