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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리메이크 '아모르파티', 너무 잘 돼서 정체성 고민"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5.30 16:52 수정 2023.05.30 20:31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곡 '아모르파티' 후일담을 공개했습니다.

오늘(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홍기와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홍기는 아모르파티가 언급되자 "많은 분이 원하셔서 앨범을 냈는데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앞서 이홍기는 2019년 연말 무대에서 불렀던 '아모르파티'가 최근 SNS를 통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지난 3월 정식 음원을 발매했습니다.

그는 "이벤트성으로 발매한 건데 너무 잘됐다"며 "주변에서 잘 듣고 있다는 연락이 오면 '이게 맞나?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후 한 청취자가 "앞으로 이홍기 씨를 '이뽕기'로 하자"는 반응에 그는 "왜 그러시냐. 안 그래도 초등학교 때 별명이었다"라며 웃었습니다.

이홍기는 또 같은 그룹 멤버 이재진과 뮤지컬 '할란카운티'에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할란카운티'는 1970년대 미국 광산마을 할란카운티에서 광산회사의 횡포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운 광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이홍기는 "재진이는 저와 다른 역할로 나온다"라면서 "멤버와 같은 작품 출연이 처음이라 웃기면서도 뭉클하다. 다행히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하나밖에 없으니 (관객분들은) 보시는 재미가 있을 거다"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드럼 치는 멤버 민환이가 두명은 무대에 있는데 자신은 없으니 울컥할 것 같아 뮤지컬을 못 보겠다더라"라며 다른 멤버의 소감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2007년 FT아일랜드 보컬로 데뷔해 시원한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이홍기는 최근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유튜브 '홍기종기', 인스타그램 'globalcontents_co_ltd')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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