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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김홍파, "돈이 진짜 권력…센 놈이 돈을 쥐는 것이 아닌 돈을 쥔 놈이 센 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2.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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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홍파가 박훈에게 진짜 권력이 무엇인지 일침 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서는 황기석에게 진짜 권력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명 회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 회장은 황기석이 현재 처한 상황과 위치가 어디인지 똑똑히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는 "나라 밥 그만큼 먹었으면 됐다. 쓸데없이 정치판 기웃댈 생각 말고 나한테 돈 배워라"라고 했다.

이에 황기석은 "아버님 밑에서요? 저보고 이수동처럼 변호사나 되라는 거냐"라며 기막혀했다.

그러자 명 회장은 "너는 아직도 권력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냐. 대검 총장실과 청와대에 거기 그 권력이 있을 거 같냐?"라고 되물었다.

황기석은 "그럼 아버님처럼 평생을 그 권력에 꼬리 치는 개로 살면서 던져주는 뼈다귀나 뜯어먹고 살라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명 회장은 "인마야, 나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모르겠냐. 돈이 진짜 권력이다. 너같이 잘 나가는 최고 실제 검사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내가 진짜 권력 아니냐"라며 "센 놈이 돈을 쥐는 게 아니고 돈 쥔 놈이 센 놈이다"라고 말해 황기석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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