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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누가 오빠라고 불렀어?"…어린 팬이 '오빠'라고 부르자 보인 반응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1.25 14:04 수정 2023.01.26 15:08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박해수가 영화 '유령'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얻자 보인 그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지난 23일 유령 무대 인사를 다녀온 관객 A 씨는 SNS에 "박해수 너무 웃기다. '해수 오빠!!!'하니까 '누가 오빠라고 불렀어'하고 뛰어왔다"며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A 씨가 공개한 사진 속 박해수는 급하게 뛰어와 얼굴조차 선명히 담기지 못했고, 팬을 향해 뛰어오는 모습에 다급함이 담겨있었습니다.

뒤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도 박해수는 영화관 출입문에서 반대쪽 관객석까지 자기를 '오빠'라고 부른 팬을 향해 빠르게 뛰어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유령' 무대인사에서 '해수 오빠', '오빠 저도!'라고 외치는 팬들에게 박해수는 "오빠라고 하기에는 제가..."라며 '오빠' 호칭에 대해 부끄러운 듯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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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그러면 어떻게 불러드릴까요? 삼촌? 아저씨?"라며 다양한 호칭을 제시했고, 박해수는 "아저씨가 낫겠다"라며 웃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무대인사 중 그를 찾는 팬들의 외침에 배우 설경구마저 "해수 오빠!!"라고 박해수를 불러내 그를 팬들에게 안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령'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박해수는 '오빠'라고 부르는 팬들에게 민망해하면서도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사인을 하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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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오빠'에 반응하는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나도 무대인사 가면 해수 오빠라고 해야지", "해수 오빠 잘생겼어요", "앞머리 내린 날은 오빠, 아니면 아저씨?", "유령으로 오빠가 된 박해수", "스윗하니까 오빠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1살이 된 박해수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징어 게임', '수리남', 영화 '양자물리학', '야차', '유령' 등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CJ ENM Movie 공식 트위터,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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