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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대' 김민경 "눈물 꾹 참았다"…경기 보러 태국 온 팬에 울컥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1.23 07:5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 개그우먼 김민경이 태국에서 만난 팬의 응원에 감동한 사연을 밝혔다.

김민경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경기가 없어서 잠깐 촬영 나왔는데…한국인 커플을 만났다. 그 커플은 내 경기를 응원하러 필리핀에서 파타야로 왔다고 한다"라며 "너무 감사하다. 울지 말라는 말에 눈물을 꾹 참았다.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라고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마이크를 차고 촬영 대기 중에 찍은 김민경의 셀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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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지난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고 있다. 100여 개 국가 1600여명이 참가하는 IPSC 사격 대회는 국제실용사격연맹이 주관하는 가장 큰 규모의 레벨5 사격대회다.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접한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사격을 배운 지 1년 만의 성과다.

[사진=김민경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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