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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에 속지 말길"…박진영, '청순·첫사랑' 수식어에 대한 생각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1.17 17:00 수정 2022.11.18 18:06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갓세븐(GOT7)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영이 '청순'과 '첫사랑'이란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습니다.

어제(16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박진영이 온라인에 등록된 프로필을 직접 읽고 답변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이날 박진영은 프로필에 등록된 외모에 대한 설명 "깨끗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남 배우상"을 부끄러운 듯 읽어 내려갔습니다.

박진영은 먼저 "진짜 고마운 말이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하며 "근데 저는 그렇게 청순한 거 같지 않다. 겉모습에 속지 말아달라"고 덧붙이며 웃었습니다.

또 '추억 속의 첫사랑 이미지'라는 수식어에 대해 박진영은 "지난번 인터뷰 때도 같은 말을 했었다. (첫사랑 이미지로) 봐주시는 시선은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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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채널에서 인터뷰했을 당시 박진영은 '첫사랑' 이미지에 대해 "너무 감사하지만 아이돌 그룹마다 꼭 그걸 담당하는 멤버들이 있어서 특별하지 않다"고 설명했었습니다.

박진영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 속 연기에 대한 호평에 "사실 많이 기쁘다"면서 "저를 좋게 봐주시는 것에 대해 참 감사하면서도 제 눈에는 (저의 연기가) 다 아쉬워 보인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좋게 봐주셨으니 '어떻게 발전시키면서 더 나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긴장을 하게 된 기회다. (호평 덕분에) 저를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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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이어 '책을 좋아하며 고전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책을 정말 좋아하긴 한다. 활자 읽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근데 책을 많이 읽진 않고, 굉장히 느리게 읽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때는 '책 허세'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저의 부끄러웠던 과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저희 팬분들 더 이상 책 이야기는 그만"이라고 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진영은 다음 달 7일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마리끌레르 코리아')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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