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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미우새' 판권 해외에 팔겠다"…그의 빅픽쳐는?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9.0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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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가 미우새 판권을 해외에 팔겠다고 선언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을 개최한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미우새의 판권을 해외에 팔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능이나 코미디는 아직 해외로 못 나갔다며 자신이 앞장서서 K-코미디의 세계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판권을 팔고 싶은 진짜 이유를 밝혔다. 김준호는 "지금 반장으로는 부족하다. 임기가 끝나면 또 나를 퇴출시키려고 할 텐데 비즈니스에 관여해서 전 세계에 이 방송을 알리면 지민이랑 결혼을 해도 남아있을 수가 있는 거다"라며 "유부남 세력들의 시대가 오는 거다. 이게 내 빅픽쳐이다"라고 밝혀 강재준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미우새 안에 유부남 조직 만들어 쭉 가는 거냐"라고 환호했고, 김준호는 "맞다. 미운 유부남 새끼, 미유 새로 하나가 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재준은 식장은 자신이 알아보겠다며 빨리 결혼을 하라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최근에 선의의 거짓말한 것 때문에 지민이가 민감하다. 똑바로 사나 안 사나 몇 달 지켜본다고 하더라"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강재준은 자신이 김지민을 직접 만나 상황을 풀어주겠다고 했고, 김준호는 "지민이 방송 때문에 못 온다"라고 시무룩했다.

그러나 이내 김준호는 "지민이 못 와서 오늘 술을 늦게까지 마실 수 있다"라고 환호했고, 강재준도 "은형이도 없다"라며 맞장구를 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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