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물 게임 내보내지 않고 긴급 휴방 결정 "국민 정서상 무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이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방송 휴방을 결정했다.

18일 '홍김동전' 측은 "오늘(18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홍김동전' 이번 5회차 내용중 물에 관련된 게임이 있는 관계로 현재 국내 전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인지하여, 본 회차의 휴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방된 본 회차는 폭우피해가 마무리되고, 국민 정서상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방송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홍김동전' 측은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피해를 회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