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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정명석이 우영우한테 배운 만큼, 박은빈한테 많이 배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8.18 11:00 수정 2022.08.18 13:4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강기영이 박은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18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강기영과 함께 한 9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강기영이라는 사람 특유의 매력을 포착한다는 기획에서 출발했다고 하며, 사진 속 강기영은 근사한 슈트 차림에 다소 유머러스한 포즈나 표정으로 엉뚱한 듯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강기영은 현장에서 나오는 즉흥적인 아이디어 제안들에 대해 "새로운 시도들 다 좋으니 뭐든 편히 시켜달라"고 답하며 매 컷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도 그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최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정명석 변호사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좋아해 주시니 더 새로운 것들을 배워 나가고 싶고,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기대에 너무 설렌다"며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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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명석이라는 인물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말할 때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을 상사라는 뜻으로) 유니콘이라는 말을 들을 때는 안타깝기도 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자신은 "정명석이라는 캐릭터를 맡았을 때 분명 그런 좋은 선배가 세상에 많을 거라는 믿음으로 연기에 임했기 때문"이라는 것. 자신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작품이 배우 본인에게도 의미하는 바를 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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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 배우에 대해서는 "명석이가 우영우한테 배운 만큼 강기영도 박은빈한테 정말 많이 배웠다"며 연기와 현장에서의 태도를 추켜세웠다. 또 권민우 역을 맡은 주종혁 배우에 대해서는 "종혁이를 보면 어릴 때 강기영이 많이 생각난다"며 열정과 됨됨이를 칭찬하는 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냈다.

[사진=에스콰이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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