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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마음을읽는자들

'악의 마음' 김남길,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밝히는 마음"…신입 려운에 조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1.22 01:16 수정 2022.01.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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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려운이 김남길, 진선규와 한 팀이 됐다.

21일 방송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범죄행동분석팀에 신입이 합류했다.

이날 정우주(려운 분)는 통계분석관으로 범죄행동분석팀에 배정됐다. 송하영(김남길 분)은 정우주에게 범죄행동분석팀에 왜 지원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정우주는 "폼나서요. 이름만 들어도 벌써 폼나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하영은 "장님 등불 이야기를 아냐"라고 물었다.

그는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들고 걷는 시각장애인에게 누군가 물었다.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데 그걸 왜 들고 걷냐고. 왜 들고 걷는 거 같냐?"라고 다시 물었다.

송하영은 "다른 사람이 그 등불을 보고 부딪혀 넘어지지 말라고.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밝히는 것, 범죄를 맞닥뜨리는 일은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라고 조언했고, 정우주는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듯한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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