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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퀘스트 깨나가는 것 같다"…이세영, 청량해진 덕임이[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20 11:30 수정 2022.01.20 13:4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세영이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청량함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2월 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Clever & Clover'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과감하면서도 이세영 본연의 매력을 한껏 살려낸 이번 화보는 이세영의 익숙하고도 신선한 모습을 잘 담아냈다. 강렬한 레드 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데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세영은 다양한 오브제들과 함께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청량함과 몽환적인 느낌을 모두 표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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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강단 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맡아온 것 같다'는 질문에 "아무리 좋은 캐릭터를 연기해도 시청자, 관객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가 생각해 보면 작품 속 인물이 주체적일 때가 많다. 인물이 성장해야 재미있다. 결국 내가 보고 싶은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는 "좋아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과 팬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세영은 "팬이 엄청 많진 않지만 가족처럼 여긴다. 서로 소중하고 애절하고 짠하다. 서로 '고생한 거 다 안다' 이런 기분이랄까. 팬이 있어서 힘이 되고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며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기는 퀘스트를 깨 나가는 것 같다. 어딘가 올라가면 끝나는 게 아니라 임무를 하나씩 수행하는 퀘스트. '실패는 성공의 아버지'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는다.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좋고, '잘' 하고 싶지만 실패도 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과정일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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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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