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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망한 그룹 될래?"…한 걸그룹의 파격 프로젝트

작성 2022.01.06 11:52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아이돌 그룹 네이처가 '이대로 망할 순 없다'며 파격적인 프로젝트에 도전합니다.

지난 4일 네이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네이처 이대로 망할 수 없다"는 글이 올라왔다 삭제됐습니다. 이에 다수 누리꾼은 "SNS 관리자가 실수한 것 같다"면서도 "혹시 네이처도 해체하는 거냐"며 네이처가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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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제(5일) 네이처 측은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영상 공개 일정을 알리며 '네이처 이대로 처 망할 수 없다'는 문구를 내세웠고, 앞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 역시 해당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글이었습니다.

이후 공개된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은 썸네일부터 '걸그룹이 망하는 과정', '이렇게 망한 그룹 되고 싶어?'라는 다소 파격적인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걸그룹이 어느 날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는 문구로 시작한 영상에서 네이처 멤버들은 "데뷔한 지 3년이 지났다. 서로에게 미안하지만 각자의 길을 걷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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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멤버 하루는 "이러려고 내가 일본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대로 망할 순 없다"며 심기일전한 네이처는 120일간 보컬 트레이닝, 댄스 트레이닝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네이처의 파격 프로젝트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이렇게라도 해보자'하는 마음이 이해가 간다"면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거의 활동이 없었던 네이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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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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