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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연관 검색어에 웬 '이혼'?…"웨딩드레스 입은 적 있어"

작성 2021.12.22 15:36 수정 2021.12.22 15:40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뜬금없는 이혼설을 해명했습니다.

어제(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포털사이트에 저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박세리 이혼'이 함께 뜬다"며 해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박세리는 "대체 왜 그럴까 생각해봤더니 제가 故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에 몇 번 모델로 섰다. 그때 웨딩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어서 그 사진을 보고 그런 오해들을 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식장에 들어갔으면 덜 억울할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를 묻자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난다"면서 "5년 전 은퇴 직전 즈음이 마지막 연애였던 것 같다. 선수 시절엔 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남자친구 중에 미국에 있던 재미교포도 있었고, 한국 사람도 있었다. 각자 시간 갖는 걸 좋아해 장거리 연애도 선호한다"고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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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이어 "친구 같은 사람. 자기 일이 확실히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과거 배우 정우성을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외로울 시간이 없다. 제가 구속되는 걸 좋아하지 않아 결혼을 하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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