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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도전' 김희재 "박해진 형과 사적으로 자주 만나" 남다른 친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1.11 13:06 수정 2021.11.11 15:5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기에 도전하는 가수 김희재가 배우 박해진과 돈독해진 친분을 밝혔다.

김희재는 매거진 앳스타일 12월호 백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촬영에서 김희재는 과감하고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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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예능을 넘어 최근 연기 도전 소식을 전한 김희재는 내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에 출연해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소화한다.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김희재는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경찰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봤다. 경찰 역을 맡았던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박해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박해진 형과 따로 만나서 자주 밥도 먹고 연락도 수시로 나눈다. 내가 형 CF 찍는 촬영장에 놀러 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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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는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전국민적인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최종 순위 7위를 차지했다. 그는 '미스터트롯'에 대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싱글앨범 '따라따라와'를 발매한 후 '치명 트롯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희재. 그는 이 곡에 대해 "내 취향이 많이 반영된 음원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다 담긴 곡이라 만족도는 100점"이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김희재는 "난 뼛속까지 트롯인인 거 같다. 태교도 트로트로 했다. 동요보다 트로트를 먼저 들은 셈"이라며 변함없는 '트로트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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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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