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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사쿠라, 日 소속사 계약 만료…하이브行 임박?

작성 2021.11.02 17:02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일본 소속사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앞서 하이브 이적설이 불거졌던 탓에 사쿠라의 한국 재데뷔 시기가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쿠라의 일본 소속사 버나로썸(전 AKS)은 어제(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쿠라와 주식회사 버나로썸 간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습니다. 버나로썸은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쿠라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2011년 일본에서 AKS 소속 그룹 HKT48로 데뷔한 사쿠라는 2018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한국에서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했습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사쿠라는 고국인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지난 6월 HKT48에서 탈퇴했습니다. 이후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등의 종영 소식을 전하며 현지 활동을 정리한 사쿠라는 8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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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사쿠라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하이브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후 사쿠라와 아이즈원으로 함께 활동한 김채원도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쏘스뮤직으로 이적을 마쳤고, 사쿠라와 함께 신인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왔지만 하이브 측은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사쿠라의 일본 계약 종료 소식이 들려오며 그의 국내 활동에 시선이 다시금 쏠렸습니다. 현재까지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버나로썸과 전속계약까지 끝나면서 곧 사쿠라의 행보에 대한 공식 언급이 전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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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보도에 따르면 쏘스뮤직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에는 미야와키 사쿠라뿐 아니라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 등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아이즈원 멤버 김민주의 합류는 최종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Vernalossom' 홈페이지 캡처,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공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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