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 모르는 척 챌린지'를 통해 가수 아이유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아역배우 김민서가 생애 첫 커피차를 아이유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어제(8일) 아역배우 김민서 양 인스타그램에는 "생애 첫 커피차를 아이유 님께서 서프라이즈로 보내주셨다"는 글과 함께 커피차 인증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민서 양이 받은 커피차에는 '민서 팬 아이유가 민서를 응원합니다'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아이유와 민서 양이 함께 있는 사진도 배너에 담겨있었습니다.
앞서 민서 양은 유튜브 채널 'odg'에서 진행한 '아이유 모르는 척 챌린지' 영상을 통해 아이유의 '찐팬'임을 몸소 인증했습니다. 당시 영상에서 민서 양은 아이유를 눈앞에 두고 모른 척하는 상황을 연기했고, 해당 촬영이 깜짝 카메라임이 밝혀지자 서러운 마음에 아이유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당시 민서 양은 "언니 연기를 보고 나도 그 연기로 오디션에 많이 붙었다. 다 언니 덕분"이라며 아이유 앞에서 수화 연기를 선보였는데, 아이유가 선물한 커피차 배너에도 해당 장면이 사진으로 담겨있었습니다. 아이유는 배너에 "민서야 훨훨 날아"라는 진심 어린 멘트를 덧붙였고, 민서 양은 "아이유의 선물에 또 감동의 눈물을 혼자 훔쳤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아이유는 또 민서 양이 자신에게 했던 '언니 진짜 완벽하세요'라는 멘트를 변형해 "민서 진짜 완벽하세요"가 적힌 스티커를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아이유의 세심한 선물에 민서 양은 "아이유 님처럼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아이유는 정말 인연 하나하나 소중하게 여기는구나", "생애 첫 커피차를 최애가 보내주다니... 멘트도 다 감동이네", "왜 나까지 눈물이... 아이유는 천사다" 등 감격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아역배우 김민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odg')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