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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아야네의 절친이 아야네의 과거(?)를 폭로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아야네의 절친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야네의 8년 찐친은 이지훈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 난 두 사람의 처음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첫 데이트부터 내게 상담을 했다"라고 밝혔다.
아야네의 절친은 "첫 데이트 메뉴로 한정식을 추천했다. 그리고 의상을 골라달라면서 옷 20벌 사진을 보냈는데 그중 웨딩드레스 수준의 옷도 있었다. 그래서 그중 꾸안꾸 스타일을 추천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훈은 굉장히 치밀했다며 놀랐고, 아야네는 "잘 준비를 한 거죠"라며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고 했다.
또한 아야네의 절친은 그가 이지훈 때문에 요리 공부를 하며 미리 시식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지훈은 "진짜 노력했구나"라며 아야네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냈다. 그리고 아야네는 "오빠도 노력 많이 했잖냐"라고 했고, 이지훈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아야네는 "그럼 앞으로 노력 좀 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