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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오늘(23일) 현역 입대…송혜교와 찍은 드라마 11월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8.23 09:17 수정 2021.08.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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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장기용이 입대한다.

장기용은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소속사는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델 출신 장기용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장기용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배우 송혜교와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입대 전 촬영을 마쳤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감성 멜로 장르인 만큼 주연 배우 간의 관계성과 호흡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장기용의 입대 전 제작발표회를 사전 녹화했다. 사전 녹화분은 드라마 방영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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