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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미술계 반대? 아이러니하게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 됐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23 10:58 수정 2021.07.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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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구혜선이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가 된 심경을 전했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술계가 반대한다는 우려와는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미술계가 선정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술과 관련된 논쟁들이 활발해져서 역으로 대중의 삶에 미술이 조금 더 가까이 스며들었길 기대한다. 아트가 인간의 영원한 장난감이자 놀이가 되기를 염원한다"며 "아마도 저는 뚜벅뚜벅 제 갈 길을 갈 거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배우 활동 이외에 미술, 음악, 작가, 영화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미술가로서 수차례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그런데 그의 미술 활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앞서 구혜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일부 미술계 혹평과 관련해 "저는 한낱 인간으로 살아가며 그림을 그리는 것일뿐. 제가 스타인 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고, 미술계가 반대하는 것도 제가 그림을 그리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 각자 갈 길을 가면 되는 거다"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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