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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수애, 내가 데뷔시켜…연기하려 치아 교정기 뜯고 왔더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21 13:39 수정 2021.07.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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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손지창이 배우 수애의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앞선 녹화에 참여한 손지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배우로 '마지막 승부'를 함께 했던 심은하와 더불어 수애를 지목했다.

"수애를 데뷔시켰다"고 밝힌 손지창은 "당시 MBC '베스트극장'이라는 단막극이 있었다. 그때 PD가 제게 신인 배우들의 프로필을 보여줬는데 그중에 제가 지목한 친구가 수애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애 씨가 미팅을 왔는데 당시 치아 교정을 하고 있었다. 드라마에 출연하려면 교정기를 떼야했는데 당시 1년이나 더 해야 한다고 해서 아쉽게 돌려보냈다. 그랬더니 다음날 연기를 위해 교정기를 뜯고 왔더라"며 남달랐던 수애의 연기 열정을 설명했다.

배우 겸 가수인 손지창은 90년대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일요일은 참으세요', '마지막 승부', '느낌'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당시 청춘스타 김민종과 '더 블루'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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