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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은

'환혼' 측 "박혜은, 주인공 부담 느껴…상호 협의하에 하차"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08 14:51 수정 2021.07.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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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예 박혜은이 첫 주연을 맡은 tvN 새 드라마 '환혼'에서 하차한다.

'환혼' 측은 8일 "박혜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하에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혜은이 대본 리딩과 첫 촬영까지 진행했으나 '연기력 부족'으로 해당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박혜은의 하차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제작진은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 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혜은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한 신인 배우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홍자매(홍정은, 홍미란)가 집필한다. 스타작가인 홍자매의 신작에 신인인 박혜은이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돼 그 자체만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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