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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태환, '47초 만에 소라 6개 획득'…"잠수 쉽지 않지만 난 능숙한 사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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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태환이 놀라운 폐활량을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식량 채취를 위해 바다로 향한 박태환과 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바로 잠수에 도전했다. 그러나 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결국 물 밖으로 올라온 김혜윤은 박태환에게 "내려가는 게 안 돼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박태환은 "슈트 부력 때문에 그래"라고 문제점을 알려줬다.

김혜윤은 "물에 들어가기 전에 태환 오빠가 바다는 다르다고 하더라. 수영장 물이랑 바닷물이랑 달라서 슈트가 부력 때문에 뜬다고 하는데 그 정도일 줄 몰랐다. 너무 당황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박태환이 나섰다. 그는 혼자 거침없이 수직 하강해 잠수했고, 순식간에 바닥에 도착해 소라를 채취했다. 이를 보던 김혜윤은 "역시 국가대표는 다르구나 실감했다. 나는 그 모습을 위에서 감상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윤의 몫까지 해내기 위해 박태환은 다시 한번 잠수했다. 그는 무려 한 번의 잠수에 에서 47초 동안 물속에 머물며 소라 6개를 획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박태환은 "슈트를 입고 물아래로 내려가는 게 쉽지는 않다. 그래도 난 돌핀 차는 게 능수능란한 사람이라 괜찮다"라며 은근한 자기 자랑까지 했고, "그래도 뭐 소라를 많이 잡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번 바다 탐사를 만회한 것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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