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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제훈 "실제로 보고 후광 느낀 연예인? 이영애"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4.09 13:19 수정 2021.04.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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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제훈이 이영애를 보고 후광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MC로 함께 했다.

이제훈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목소리도 좋다", "피부가 너무 하얗고 깨끗하다"며 폭풍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이제훈은 "저랑 함께 하시면 시간이 빨리 갑니다"라는 심쿵 멘트를 날려 母벤져스는 물론 제작진의 마음까지 훔쳤다.

하지만 이제훈은 내면엔 다른 사람이 숨어있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동안 외모와는 달리, 요즘 제일 고민하는 것이 바로 '건강'이라고 고백한 것. 이제훈은 자신의 건강 필수템까지 밝히며 애늙은이(?) 같은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하는 이제훈은 드라마에서 '배우계의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존경하는 분이 생겼다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제훈은 실제로 보자마자 후광이 보인 연예인으로 이영애를 꼽기도 했다.

스튜디오를 한층 환하게 밝힌 이제훈의 활약은 오는 1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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