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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히든룸' 유진, "자식이 죽는 연기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배로나 죽음에 오열한 사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4.0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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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진이 김현수가 꼽은 명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에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2 -히든 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하 '펜트하우스 히든 룸')에서는 펜트하우스 키즈들이 꼽은 명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수(배로나 역)는 "엄마가 로나한테 '로나야 일어나 봐. 엄마 너무 무서워' 하는 대사가 있었다. 그때 제가 죽어있어야 했는데 선배님이 연기를 너무 슬프게 하셔서 죽어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눈물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라고 했다.

이에 유진은 "대본을 받고도 걱정했다. 대본을 보는데 내가 울음을 못 그칠 거 같았다. 아무래도 진짜 딸이 있으니까 감정이 너무 와 닿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연기를 하면서 자식이 죽는 연기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대본을 받고 '내가 이걸 해야 되는구나' 싶더라. 진짜 경험하기 싫은 감정이었다"라며 당시의 감정을 떠 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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