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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 생중계로 인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결방하고 '불타는 청춘' 방송 시간이 이동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제41회 청룡영화상이 9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은 SBS에서 생중계된다.
이로 인해 SBS 프로그램 일부의 편성이 바뀐다.
먼저 원래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이날 결방한다. 또 월화드라마의 빈자리로 인해 확대 편성, 최근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던 '불타는 청춘'은 이날 오후 10시 50분으로 방송 시작 시간이 미뤄진다.
한편 제41회 청룡영화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했고, 해를 넘겨 이날 개최하게 됐다.
[사진=제41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