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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창피해한다는 친동생이 보낸 문자…"현실 남매 맞네"

작성 2021.01.04 16:31 수정 2021.01.04 17:32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방송인 서장훈이 친동생과의 '현실 남매'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비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두 살 터울 여동생은 제가 고민을 얘기하면 냉정하게 조언을 해주는 등 제 서포트를 많이 해줬다"며 여동생과 우애가 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신동엽이 "친오빠가 비라서 여동생이 친구들 사이에서 난리 났을 것 같다"고 하자 비는 "제 동생은 친구들에게 제가 오빠라는 사실을 잘 안 알렸던 것 같다. 그래서 굉장히 고마웠다"고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그러자 서장훈은 "비 여동생은 오빠를 배려하는 마음에 숨겼지만 내 여동생은 본인이 싫어서 안 밝히고 다녔다"면서 자신의 웃픈(?) 남매 사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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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하던 신동엽이 "가족이 유명인이라고 밝히면 여러모로 힘든 점이 있으니까 그랬을 것"이라며 서장훈 동생의 입장을 두둔했지만, 서장훈은 "제 동생은 진짜로 싫어한다"며 동생에게 최근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캐나다에 거주하며 서장훈과 떨어져 지내는 여동생은 최근 딱 한 줄의 문자를 서장훈에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내용은 바로 '내 얘기하지 마라'였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안부도 없이 딱 7자였다. 그래서 나도 답장 안 했다"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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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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