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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 심경 고백 "누가 진짜 친구인지 알겠더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28 11:14 수정 2020.12.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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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 논란에 힘들었던 심경을 밝힌다.

조영남은 28일 방송될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지난 5년간 그를 괴롭힌 그림 대작 논란에 대해 언급한다.

가수에서 화가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하던 조영남은 지난 2016년 '그림 대작 논란'으로 법정 소송에 휘말려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리고 5년여간의 긴 법정 공방 끝에 올해 6월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앞서 진행된 '강호동의 밥심' 녹화에서 조영남은 그간의 과정에 대해 "유배 생활이나 다름없었다. 혼자 집에 있으면서 배운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너무 교만하게 살아온 것이 아닌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예술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가짜 화가로 남고 싶지 않았다는 조영남은 외롭고 힘든 시기를 겪으니 "누가 진짜 친구인지 알겠더라"며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조영남과의 오랜 인연으로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준 '여사친' 이성미&이경실은 이날 녹화장에 깜짝 방문해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조영남이 출연한 '강호동의 밥심'은 28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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