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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어쩌개' 조윤희, "장군이 생각이 너무 났다"…화상 입은 구름이에게 약 발라주며 과거 회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12.24 23:03 수정 2020.12.2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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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윤희가 구름이를 보면서 과거 자신이 돌아보았던 유기견을 떠올렸다.

24일에 방송된 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에서는 화상을 입은 유기견 구름이의 첫 목욕에 도전하는 조윤희와 티파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티파니와 함께 구름이를 목욕시키기 위해 욕실로 갔다. 인위적으로 뜨거운 물 같은 것이 닿아서 화상을 입은 트라우마가 있는 구름이를 목욕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따뜻한 물을 조금만 끼얹어도 도망가려 했고, 발에만 물을 적셔보려고 했지만 금세 탈출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았다.

세수 먼저 시켜보자 구름이는 언제 도망을 갔냐는 듯이 얌전해졌다. 그리고 이후 본격적인 목욕이 시작되어도 누구보다 얌전하게 목욕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조윤희는 "첫 목욕일까?"라고 고개를 갸웃했고, 티파니는 "그래도 해보지 않았겠냐"라고 답했다. 무사히 구름이의 목욕을 마치고 털까지 잘 마린 두 사람. 이어 조윤희는 구름이가 화상 입은 곳에 화상 치료약도 발라주었다.

이에 조윤희는 "화상 흉터를 보니까 예전에 키웠던 장군이가 생각나더라"라며 "그때 처음 장군이를 데리고 와서 병원 치료받고 약 발라주고 털이 다시 나는 걸 보면서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과거 자신이 돌보았던 유기견 장군이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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