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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 이유비 "학창시절에 왕따 당한 적 있다…엄마 관련 루머 때문에"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1.17 15:19 수정 2020.1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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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유비가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라디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엔 영화 '이웃사촌'의 개봉을 앞둔 이유비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이유비는 학창 시절을 묻는 질문에 "전 공부도 열심히, 놀기도 열심히, 먹기도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다.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렇게 공부도 잘하고 잘 놀았으면 인기가 많았을 거 같다"는 DJ 신혜성의 질문에 이유비는 "사실 저 왕따 당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유비는 "심각하게 할 이야기는 아닌데, 엄마가 그분(견미리)이시라, 초반에는 친구들이 절 싫어했다. 이상한 소문이 많았다. '엄마가 매일 우유로 목욕시킨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유비는 "나중에는 다 같이 친해지고 풀었다"며 친구들과 오해를 풀고 사이좋게 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근데 전 혼자서도 잘 놀았다. 학교 끝나면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혼자 먹고 그랬는데, 그게 되게 즐거웠다"며 "(왕따를 당한 게)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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