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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에이핑크 남주에 "헬스장 한번 나오더니 안 나와" 폭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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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운동을 게을리하는 남주를 나무랐다.

15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식의 계절을 맞아 '미식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할 6인의 게스트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에이핑크의 보미와 남주. 두 사람의 등장에 멤버들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했다는 남주를 향해 유재석은 "솔로 나온 거 봤다. 손에 막 뭐를 달고 혼자 하는 거 봤다"라고 물었고, 남주는 "안 달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종국은 "남주는 헬스장 한번 나오더니 안 나오더라. 어떻게 된 거냐"라고 나무랐다. 그는 "운동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그다음부터 안 나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광수는 "게스트로 나왔는데 헬스장 안 나온다고 혼나고 있네"라며 남주를 안타까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난 그런데 이런 게 인간적인 정이 느껴지더라. 열심히 한다고 하고 안 보이는 사람들 있지? 인간미가 느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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