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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악플 너무 심했다…전신 라텍스 옷 입고 영상 보내기도"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7.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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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제이미(박지민)가 악플에 강경대응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제이미는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박나래는 제이미가 악플을 강경대응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제이미는 "악플이 너무 심했다"라며 "이 지구에서 같이 숨을 쉬고 같은 뇌를 가진 분이 이런 걸 보낸다는 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이미는 "제 사진을 합성해서 보낸다거나, 제 몸을 과일로 비유하거나, 전신 라텍스 옷을 입고 신음소리를 담은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라고 피해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이미는 "하지만 저는 그게 힘들지 않았다. 저는 그저 '나한테만 보내고 끝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에 계속 강경하게 대응을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런 제이미의 노력에 MC들은 "제이미 덕에 후배들은 그런 영상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응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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