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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혜림 "결혼자금 2억 가능…'아이돌=건물주'는 편견"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6.09 08:14 수정 2020.06.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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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자신의 결혼자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구하기에 나선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민철은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며 "우선 자금은 서로가 얼마를 모았고 합쳤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한다. 나는 지금 동원할 수 있는 돈이 2~3억 원 정도 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림은 "나는 지금 전셋집에 산다. 전세금을 오빠랑 반반씩 내지 않았느냐"며 "1억 5천만 원 정도 있고, 묶어놓은 거랑 해서 2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혜림은 "생각보다 많이 못 모으지 않았냐. 활동한 시간에 비해 너무 못 모은 거 같지 않냐"며 "아이돌이라고 하면 건물주일 거 같고 그러지 않냐. 나도 그런 편견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더걸스 정도면 건물 몇 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냐. 나는 원더걸스가 '텔미(Tell Me)', '노바디(Nobody)'로 돈을 많이 벌고 잘 나갈 때 없었다. 그게 다 끝나고 미국 활동하러 갈 때 (그룹에) 합류했다"라며 "그때부터 돈이 안 모아지기 시작한 상황이다. 내 나이에 많이 모은 거지만 건물주가 될 정도는 아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신민철은 "아니다. 숙소, 자취집, 학교 등록금 이런 거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지 않았냐"라며 "그거 보면서 그때 한번 더 반했다. 그래서 난 크게 상관 안 한다. 충분히 잘했다"라며 여자친구를 다독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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